2009년 6월 10일 수요일

본격 하우스 MD 까는 포스팅 (2)

시즌2 에피10



양 극성 장애를 지닌 환자가 치료 때문에 해외에 나갔다가 cerebral malaria에 걸린 환자의 이야기다. 일단 슬라이드 지적부터. 말라리아를 현미경 슬라이드로 확진하는 경우에는 thin blood smear를 사용하는데 저 슬라이드는 심지어 빨갛지도 않다(.......) 대충 봐서는 tissue smear나 faecal smear처럼 보이는데 말라리아와는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고. 더불어 말라리아는 적혈구 안에 들어가있지 저렇게 꿈틀거리지도, 저렇게 크지도 않다. 더불어 환자가 말라리아에 감염된것은 꽤 오래전 이야기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잠복기가 긴(몇주-1년) P. vivax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보통 cerebral malaria를 일으키는것은 적혈구의 sequestration을 일으키는 P. falciparum일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incubation period가 훨씬 짧다.


시즌1 에피17

상 원의원에 출마한 흑인 환자가 나오는 에피소드인데, 톡소플라즈마가 발견되어 AIDS로 진단을 내린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보면 톡소플라즈마를 fungi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 이외에도 여러번 unicellular protozoa를 fungi라고 표현하는데 무슨 20세가 초에서 튀어나온것도 아니고, 아직도 저런걸 헷갈리다니 의사 맞는건가. Protozoa는 분류학상 실제로 존재하는 classification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끼워맞출수 있는것도 아니다. 작가는 기초 생물학 부터 다시 보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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